택씨님의 봇재다원 포스팅을 보고, 하드를 뒤져 좀 지난 사진을 한 컷 올림. 새벽녘 대한다원에 올라가면 팔뚝만한 렌즈를 몇개씩 짊어지고 다니는 SLR 유저들만 가득한데, 나혼자 빨간 똑딱이 들고 찰칵찰칵;; 대한 다원 자체도 장관이었지만 진입로의 뾰족뾰족 전나무 숲길이 인상적이었음. 동해와도 서해와도 달랐던, 남해 율포 앞바다의 풍광이나 여러가지 녹차 음식들도 좋았고. 왔다갔다 운전하기가 너~무 힘들었던 걸 빼면 대단히 만족스러웠던 보성 여행. 지금 차밭이 제일 예쁠 땐데, 올해는 다원 구경 갈 수 있을까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