GUESTBOO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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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 2008/04/08 00:54 수정/삭제 댓글쓰기
"이리 와서 나하고 놀자. 난 지금 무척 슬프거든."
어린 왕자가 말했다. 그러자 여우는 이렇게 대답했다.
"너랑 놀 수 없어. 난 길들여지지 않았거든."
"아 미안해...."
...(중략)...
"네가 정말 친구를 가지고 싶다면, 나를 길들여."
"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데?"
"그냥 참기만 하면 돼. 먼저, 내게서 좀 떨어진 곳에, 저쪽 풀밭에 앉아. 내가 널 곁눈질로 자꾸 봐도 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야 돼. 말은 오해가 샘솟는 우물이거든. 그리고 매일매일 조금씩 내 곁에 가까이 다가앉는 거야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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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읽어보니 여우와 어린 왕자는 아주 정확한 비유는 아니었어요.
그렇지만 큰 뜻이 변하지는 않는군요.
관계 맺기에 형식이 필요하다는 여우의 설교는 생략합니다. ㅎㅎ






